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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정적 VI, 동적 VI (변동성 완화 장치)

by Detail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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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를 하다보면 갑자기 호가창이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변동성 완화 장치인 VI가 걸린 것인데,

이 VI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VI란?

 

Volatility Interruption의 약자로 주식 시장에서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는 장치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정적 VI와 동적 VI로 나누어져 있다.

VI가 발동하면 2분 동안 단일가 매매로 전환되고, 해제되면 30초 이내의 임의 연장이 적용된 후 본래의 정규시장 거래로 돌아간다.

 

 

정적 VI

 

장중에 전일 종가기준 10% 이상의 주가 상승/하락 시 발생한다.

​2015년 6월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면서 도입되었다.

 

 

동적 VI

 

동적 VI는 종목과 시간에 따라 발동 조건이 상이하다.

 

1) 정규 시간

코스피 200 지수 구성종목 : +-3%

코스피 일반 종목, 코스닥 종목 : +-6%

 

2) 오후 3시 20분 ~ 3시 30분 

코스피 200 종목 : +-2%

코스피 일반 종목, 코스닥 종목 : +- 4%

 


​발동되는 퍼센트에서 알 수 있듯이 동적 VI가 특정 호가에 의한 단기간의 가격 급변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면, 정적VI는 누적적이고 장기적인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또 주의할 것이 있는데, 신규 상장 기업의 주식은 상장일에 한해 VI가 발동하지 않고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주식도 VI가 발동되지 않는다.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하는 종목들은 VI가 발동한다.

 

아래 그림은 VI 발동의 예시이다.

 

기준가를 기준으로 10% 상승한 66,440에서 VI가 한번 발동했기에, VI 해제시의 단일가인 67,400이 새로운 VI 기준으로 잡힌 모습이다.

 

아래는 키움증권 영웅문에서 VI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0193 창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댓글 바랍니다.

모두 함께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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